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서울시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한 폐영식과 K-팝 콘서트를 앞두고 상암동 일대 통제에 나선다.
버스노선 우회 등 갑작스런 교통통제 상황으로 시민혼란이 예상되면서 시는 도로 혼잡 정보를 사용가능 한 매체를 총동원해 신속하게 전파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 주변 도로 통제에 따라 14개 버스노선이 우회된다.
오후 2시~11시 ‘구룡사거리~경기장사거리’까지 월드컵로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제한되며 '경기장교차로'에서 '농수산교차로', '난지IC'와 '상암교차로'는 탄력적으로 통제된다.
월드컵로와 증산로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12개와 마을버스 2개 등 14개 버스 노선은 우회 운행한다.
먼저 시는 이같은 교통통제 및 도로 혼잡 정보를 방송 프로그램에 반복 안내해 신속 전파할 방침이다.
특히 TBS 라디오에서는 15분 마다 프로그램 진행자 안내 멘트와 교통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가용가능 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총동원해 안내 메시지를 반복 노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할 예정이다.
행사장 인근 주요 지하철인 합정역, 홍대입구역, 여의나루역 미디어 보드 등 111개 자체 영상매체에는 교통통제 안내와 시민 양해 메시지를 표출된다.
대중교통 이용자를 위해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에서도 교통혼잡 안내 및 버스 우회 정보를 알린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갑작스러운 교통통제 상황으로 시민혼란과 불편이 우려되나, 서울을 방문한 전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마음으로 행사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배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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