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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전기차 충전소’ 부족 해결... ‘활동보고서 채택’
노원구의회, ‘전기차 충전소’ 부족 해결... ‘활동보고서 채택’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8.14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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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전기차 충전소 부족 문제 해결 특별위원회가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지난 6개월 간의 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노원구의회 전기차 충전소 부족 문제 해결 특별위원회가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지난 6개월 간의 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노원구 전기차 충전소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태)가 14일 그간의 활동을 정리하는 활동보고서를 채택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활동보고서에는 ▲전기차 충전기 확충 ▲통합운영관리 구축 ▲전기차 충전 시설 안전 대책 마련 ▲전기차충전소 충전 방해 금지법 홍보 ▲충전인프라 활용 산업 ▲전기차 확대의 근본적인 목표 등 여러 가지 정책 결과들이 제시됐다.

특별위원회는 지난 2월 노원구에 친환경차 수요 대비 충전소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에서 전기차를 이용하는 구민이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충전 인프라 확대 방안을 제시하고자 구성됐다.

특위 위원으로는 김경태 위원장을 중심으로 강금희ㆍ배준경 부위원장, 손명영, 유웅상, 정영기, 조윤도 위원이 활동에 참여했다.

이들 특위 위원들은 지난 6개월 동안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서울 시내 우수 충전소 설치 지역(양천구 일대),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가장 잘 갖춰진 제주특별자치도 일대 및 관내 주차장 부지도 방문하는 등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이날 진행된 마지막 회의에서는 충전소 화재 발생에 대비해 소화기 전문업체로부터 충전소에 설치되는 각종 소화기 및 진압과정 등에 대한 자세한 현황을 보고 받고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특히 특위 위원들은 이날 제시한 활동 결과들이 실질적으로 구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향후 관계부서와의 협업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김경태 위원장은 “지난 6개월간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충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열정적으로 특별위원회 활동에 참여해 주신 위원들과 협조해주신 부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구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전기차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그날까지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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