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15일 별세했다. 윤 대통령은 임종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장례는 국정 공백이 없도록 가족장으로 치른다.
대통령실은 이날 고지를 통해 “오늘 윤 대통령의 부친인 윤기중 교수님이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광복절 경축식을 마친 후 병원을 찾아 부친의 임종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윤 대통령은 78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에 참석해 경축사를 마치고 병원을 찾아 부친의 임종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故 윤 명예교수는 최근 고령에 지병이 악화되면서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될 예정으로 대통령실은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르고 조화와 조문은 사양한다며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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