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尹대통령 부친상에 여야 지도부 등 정치권 조문 행렬
尹대통령 부친상에 여야 지도부 등 정치권 조문 행렬
  • 이현 기자
  • 승인 2023.08.16 0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야 지도부에 이어 MB, 文 등 전직 대통령들도 애도 전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있다. (사진=뉴시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역대 첫 현역 대통령의 부친상에 여야 정치권이 애도를 표하며 빈소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여야 지도부는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이날 별세한 가운데 빈소를 찾았다.

우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등은 이날 오후 5시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가족장으로만 조촐하게 치르겠다는 의사를 (대통령이) 전달해 왔다"며 "그래서 상주 뜻과 본인 뜻을 존중하는게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당 지도부 4역은 당 지도부를 대표해서 오늘 저녁 조문하고 위로 말씀을 전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당 지도부 4역 또한 이날 빈소를 찾았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박광온 원내대표, 김민석 정책위의장, 조정식 사무총장 등이 이날 오후 7시30분경 조문했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윤 대통령의 부친상 소식을 접한 후 상중 정쟁을 자제한다는 방침을 전했다. 

이 밖에 김대기 비서실장, 한덕수 국무총리 등 대통령실 및 정부 고위 관계자들의 조문 행렬도 이어졌으며 이명박 전 대통령, 김진표 국회의장, 이낙연 전 대표 등도 빈소를 찾았다. 아울러 문재인 전 대통령도 대통령실을 통해 조화를 보내며 애도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