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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길부터 메타버스까지’... 광진구의회, ‘문화복지’ 아이디어 공유
‘황토길부터 메타버스까지’... 광진구의회, ‘문화복지’ 아이디어 공유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8.18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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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년 문화복지 증진 방안 모색 2차 간담회
아동청년 문화복지 증진 방안 모색 2차 간담회에 참여한 위원들 

[한강타임즈]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에서는 아동참여위원들과 의원들이 함께 모여 관내 아동ㆍ청년 문화복지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톱밥길 및 황토길 조성, 팝업놀이터, 청소년 대상 축제 등 사업추진 상황과 중랑천 농구장 설치, 메타버스 교육 등 다양한 의견들도 제시됐다.

광진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문화복지 연구단체(대표위원 김상희)’는 지난 17일 본회의장에서 이같은 내용의 아동ㆍ청년 문화복지 증신 방안 모색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진구의회 문화복지 연구단체’는 광진구 문화복지 실태를 분석해 ‘광진형 문화복지 모델’을 도출하고 양질의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결성됐다.

연구단체는 김상희 대표위원을 중심으로 고상순(간사), 추윤구, 신진호, 김상배, 최일환 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의원들은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듣고 문화복지 증진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아동참여위원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달 19일 진행된 1차 간담회에 이어 이날 진행된 2차 간담회에서도 관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10명의 아동참여위원이 함께 했다.

먼저 김상희 대표의원은 1차 간담회에서 제안된 ▲광진구 청소년 대상 축제 ▲팝업놀이터 연간4회 변경 진행 ▲책읽는 서울광장 ▲톱밥길 및 황토길 조성 등의 사업추진현황과 향후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의원들과 아동참여위원들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2차 간담회에서도 아동참여위원들은 ▲긴고랑공원 생수 무료 나눔 시간연장 ▲중랑천 농구장 설치 ▲관내 쓰레기통 설치 ▲관내 코딩 및 메타버스 교육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상희 대표위원은 “지난 1차 간담회를 토대로 실현 가능한 의견들은 집행부와 조율해 진행 중이다”며 “오늘 제안해 주신 여러 가지 의견들 또한 잘 검토하고 개선점을 파악해 여러분 모두가 만족하는 문화향유 증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10~11월에 진행되는 제3차 간담회에도 아동참여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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