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국폭정권...정권 무능 덮으려 국가폭력 자행"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에 연루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검찰 압박으로 허위 진술했다는 한 언론 보도를 인용하며 윤석열 정부를 '국폭 정권'이라고 고강도 비판을 쏟아냈다.
이 대표는 21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정권의 무능을 덮으려고 국가폭력 자행하는 윤석열 정권"이라며 "국가권력 사유화하는 국폭은 조폭 그 이상이다. 역사와 국민의 무서움을 곧 깨닫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같은 단문과 더불어 '이화영, 쌍방울 김성태 통한 회유·압박에 검찰서 허위 자백'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자신의 글에 첨부했다.
해당 기사는 이 전 부지사가 검찰과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회유·압박으로 허위 진술했다는 내용의 증거의견서를 이 전 부지사 측 변호인단이 법원에 제출했다는 내용이 골자다.
이 전 부지사는 앞서 지난 8일 재판이 있었고, 당시 그의 변호인이 중도 퇴정하면서 불과 한 시간 만에 파행된 바 있다. 이 전 부지사의 다음 재판은 오는 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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