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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민 출근길 편의’... ‘서울동행버스’ 운행 시작
‘수도권 주민 출근길 편의’... ‘서울동행버스’ 운행 시작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8.21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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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서울 김포공항역 버스정류장에서 서울동행버스 승객들이 하차하고 있다. 수도권 시민의 서울 출근 편의를 위해 이날부터 운행하는 서울동행버스는 두 개의 노선이 우선 운영된다. (사진=뉴시스)
21일 오전 서울 김포공항역 버스정류장에서 서울동행버스 승객들이 하차하고 있다. 수도권 시민의 서울 출근 편의를 위해 이날부터 운행하는 서울동행버스는 두 개의 노선이 우선 운영된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수도권 주민들의 서울 출근길 편의를 돕기 위해 서울시가 선보이는 ‘찾아가는 서울동행버스’가 21일 그 첫 운행을 시작했다.

첫 운행은 화성시 동탄과 김포시 풍무동 등 일단 2개 노선을 운행하고 향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한 곳을 찾아 수도권 주민들의 출근길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동행버스’는 수도권 거주 주민들을 위한 맞출형 출근버스다. 수도권에서는 출근시간대 대중교통 수단 부족과 장시간 이동으로 출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이들 지역에 출근버스를 지원함으로써 수도권 주민들의 출근길 대란을 어느정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복안이다.

이날 첫 선을 보이는 서울동행버스는 화성시 통탄과 김포시 풍무동을 먼저 찾아가 운행을 시작했다.

이곳은 서울 출퇴근 인구가 높고, 지하철 등 타 수단으로 연계할 버스 노선이 필요했던 지역이다.

먼저 서울01번은 화성시 동탄2신도시를 출발해 강남역에 정차한다. 운행 횟수는 오전 7시, 7시15분, 7시30분 등 총 3회다.

시는 경부간선도로 반포IC에서 강남대로로 진입하던 경로를 반대방향으로 운행해 효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서울02번의 경우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 완화에 나선다. 김포시 풍무동 홈플러스를 출발해 김포공항역까지 운행한다. 오전 6시30분부터 8시20분까지 10분 간격으로 총 12회 운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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