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이 지난 21일 광명시 내 서면초등학교와 소하초등학교 등 교육현장을 찾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간담회에는 김용성 경기도의원, 현충열 광명시의원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학교동문, 학교장 등이 참석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듣고 교육환경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먼저 서면초에서는 도서실 확장과 과학실 이전 리모델링, 정문교체, 학교담장 정비 등의 지원 요청이 있었다. 서면초는 100년 가까이 된 학교다.
소하초에서는 구 급식실 환경개선이 가장 시급하다며 기존 급식실 시설 철거와 함께 미래형 과학실, 다목적실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는 건의을 받았다.
이날 소하초의 박지환 학생회 부회장은 최근 잇따라 일어난 ‘묻지마 흉악범죄’와 관련해 “학교전담경찰관을 늘려 학생안전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교육환경개선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중요한 사안”이라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안들은 교육부, 도교육청, 광명교육지원청 등 교육당국은 물론 경기도, 광명시와 긴밀하게 협의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의원은 올해 상반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특별교부금으로 8억22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직접 학교를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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