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지난달 출근하던 도중 관내 한 음식점에서 발생한 화재를 조기 진압한 한 공무원이 의장 표창을 받았다.
강북구의회(의장 최치효)는 출근길 화재를 진압한 강북구 보건소 정선근 주무관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정선근 주무관은 지난 7월 13일 출근하던 도중 강북구 관내 한 음식점에서 연기가 나오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즉시 식당으로 들어가 비치된 소화기로 화재를 곧바로 진압 했다.
정 주무관은 평소 자녀들과 함께 소방안전교육을 받아 오며 위급상황 시 안전수칙에 대해 숙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강북구의회는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를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킨 공로를 인정해 정 주무관에게 의장 표창을 전달했다.
강북구의회 최치효 의장은 “용기 있는 행동으로 타의 귀감이 된 정선근 주무관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강북구 직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와 선행을 베풀어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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