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KT 위즈가 올 시즌 천적으로 떠오른 KIA 타이거즈에 또 다시 발목을 잡히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KT는 지난 24일 안방인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3-7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4연승이 좌절된 2위 KT는 올 시즌 KIA와의 전적(2승7패)에 또 다시 패를 추가했다. 반면, KIA는 2연패를 벗어났다.
이밖에 단독 선두 LG 트윈스는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3-1로 제압하며 잠실 10연승, 홈구장 7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4연패를 기록했다.
3위 SSG 랜더스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를 7-4로 꺾고 2연승을 달리며 2위 KT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좁혔다. 또 두산 베어스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에 8-6으로 승리했다.
한편,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