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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멕시코 자선교육기관에 교육물품 전달
하나금융, 멕시코 자선교육기관에 교육물품 전달
  • 김광호 기자
  • 승인 2023.08.28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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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4일 멕시코하나은행 본사에서 ‘찰코 소녀의 집’ 학생들을 위한 교육물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찰코 소녀의 집'은 1964년 한국에서 창설된 마리아수녀회가 1991년에 멕시코주 찰코에 세운 기숙학교로 학업의 의지는 강하나 가정 형편 등이 여의치 않은 멕시코 전국의 여자 아이들을 대상으로 선발해 중, 고등학교 과정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약 3,300여명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물품 지원은 멕시코하나은행이 학교 측으로부터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사전 파악 후 학생들의 영어학습에 필요한 영어사전 300권 등을 구입해 직접 전달했으며 향후에도 학생들의 교육 질적 향상을 위해 지원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찰코 소녀의 집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위해 나아가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하나금융은 글로벌 현지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을 위해 진정성 있는 글로벌 ESG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이외에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현지 저소득가정 우수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금까지 약 1,000여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밖에 올해 2월 튀르키예의 지진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해 총 30만달러의 긴급 구호 성금과 함께 그룹 임직원들이 긴급 구호물품을 담은 행복상자를 직접 만들어 전달했으며, 6월 초대형 사이클론 ‘모카’ 피해를 입은 미얀마 피해 지역 학생들을 위해 학용품 세트 500개를 현지 구호단체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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