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29일부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1일간 실시
29일부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1일간 실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8.28 1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9일부터는 제2차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실시된다.
29일부터는 제2차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실시된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오는 29일부터 ‘2023년 2회차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훈련은 다음달 8일까지 11일 동안 진행된다.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체계 점검 범국가적 훈련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6월 1회차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이번 훈련에는 1회차보다 많은 52개 기관이 주관하고 530여 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훈련은 지진과 다중밀집 건축물 붕괴,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등 최근 위험도가 높아졌거나 주변에서 자주 발생하는 재난 유형을 중심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먼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 경북 경주시 등은 지진으로 원자력발전소 인근에 불이 나고 방사성 물질이 누출된 상황을 가정해 상황 관리와 초기 대응을 집중 훈련한다.

국토교통부와 외교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시, 인하대병원 등은 공항 내 항공기 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한다.

기내 승객 탈출과 인명구조, 사상자 분류, 후송, 입국심사 등 항공기 사고 전 과정에 대해 실제와 같이 훈련한다.

또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 경기 용인시, 경기소방본부 등은 도로 터널 내 다중 추돌 사고와 그에 따른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에 대응하는 훈련을 실시한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분야를 대상으로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중점 훈련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실전적 대응 역량을 높이고 1차 대응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