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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대통령, 고성·경주·칠곡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속보] 尹대통령, 고성·경주·칠곡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 이현 기자
  • 승인 2023.08.29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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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신속한 피해복구 추진하라"
10일 오전 7시 현재 제6호 태풍 '카눈'이 경남 통영시로 접근함에 따라 경상남도 지역에 총 19건의 소규모 안전사고가 발생했다.사진은 10일 오전 6시22분께 고성소방서 구조대원들이 고성군 거류면 은월리 소재 도로상에 쓰러진 가로수를 안전조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0일 오전 7시 현재 제6호 태풍 '카눈'이 경남 통영시로 접근함에 따라 경상남도 지역에 총 19건의 소규모 안전사고가 발생했다.사진은 10일 오전 6시22분께 고성소방서 구조대원들이 고성군 거류면 은월리 소재 도로상에 쓰러진 가로수를 안전조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제6호 태풍 카눈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강원 고성군, 경북 경주시 산내면, 칠곡군 가산면 등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고성군의 경우 지난 14일 현내면에 한해 재난지역으로 지정됐으나, 정밀조사를 거쳐 고성군 전역으로 특별재난지역이 확대됐다.

이날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을 포함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신속한 피해복구를 추진하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호우·태풍 등에 철저하게 대비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은 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등에게도 태풍으로 인해 농수산물 수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한 신경을 쓰라고 당부했다. 최근 농축수산물이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시세가 오르는 등 불안정 기류를 내비치고 있는 만큼, 이번 태풍이 후속타가 되지 않도록 하라는 말로도 풀이된다.

한편, 이번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는 태풍 피해에 대한 정부 주관부처의 정밀 합동조사 결과가 반영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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