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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군 정춘생·진교훈·문흥선 3인방 압축
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군 정춘생·진교훈·문흥선 3인방 압축
  • 이현 기자
  • 승인 2023.08.30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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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후보자 선관위 예비후보자 등록 허용"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경만선, 김용연, 박상구, 이창섭, 장상섭, 한명희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출마예정자들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사면추진 관련 출마예정자 6인 합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경만선, 김용연, 박상구, 이창섭, 장상섭, 한명희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출마예정자들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사면추진 관련 출마예정자 6인 합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0월 11일 실시되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할 후보군을 세 명으로 압축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실시되는 만큼, '민심 바로미터'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현재 여야는 후보 선정에 각별한 공을 들이고 있다.  

한병도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30일 전남 무안 전남도당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 직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14명의 후보자를 우선 3명으로 압축하고 추가 심사를 이어가기로 했다"며 "압축된 후보는 문흥선, 정춘생, 진교훈 후보자"라고 밝혔다.

이어 "3명에 대해 선관위 예비후보자 등록을 허용한다"라며 "공관위는 3명 후보자에 대해 계속 심사할 예정이고 이후 결과를 다시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앞서 지난 7월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이하 검증위)를 출범시키고 총 13명에 이르는 보궐선거 예비후보 지원자들의 신청서를 검토한 바 있다. 당초 강서구청장 예비후보로 신청한 이들은 정춘생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과 권오중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 문흥선 전 강서구 부구청장, 경만선·김용연·박상구·이창섭·장상기·한명희 전 서울시의원 등이다. 진교훈 전 경찰청 차장은 강서구청장 후보군에 후속 합류했다.

다만 민주당 검증위는 유력 후보군을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을 배제하지 않고 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로 최종 판단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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