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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삼성증권·SK증권과 토큰증권 시장 진출 ‘맞손’..협의체 구성
우리銀, 삼성증권·SK증권과 토큰증권 시장 진출 ‘맞손’..협의체 구성
  • 김광호 기자
  • 승인 2023.08.31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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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 우리은행은 지난 30일 삼성증권, SK증권과 ‘토큰증권 제도화 대응 및 신속한 시장 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토큰증권은 정부의 디지털금융 혁신 국정과제로 올해 2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토큰증권(STO)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에 따라 국회가“토큰증권(STO) 정책방향 및 개정안” 입법 공청회를 개최하고 금융감독원이 “투자계약증권 개정서식 및 향후 심사방안” 설명회를 여는 등 관련 제도가 구체화 되고 있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 삼성증권 장석훈 대표이사, SK증권 김신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업무협약식에서 우리은행을 포함한 3사는 ▲토큰증권 Biz모델 공동발굴과 제도 준수 ▲토큰증권 인프라 구축과 분산원장 공동 검증 ▲투자자 보호방안 수립 등 상호협력 협의체인 “Finance 3.0 Partners (파이낸스 3.0 파트너스, 이하 F3P)” 구성에 합의했다.

F3P 협의체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은행과 복수의 증권사가 참여한 이번 협의체를 통해 토큰증권의 발행·유통 분리와 분산원장 상호검증 등 규제 가이드라인 충족이 가능할 것”이라며 “신속하게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토큰증권 플랫폼과 생태계를 조성하고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과의 제휴로 토큰증권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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