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5위 KIA 타이거즈가 4위 NC 다이노스를 잡고 격차를 1경기로 좁혔다.
KIA는 8월 31일 안방인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NC와의 경기에서 13-3으로 완승을 거뒀다.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린 KIA 최형우는 KBO리그 역대 4번째로 개인 통산 2300안타를 돌파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을 달린 KIA는 4위 NC와의 격차를 1경기차로 좁혔고, 연승을 달리던 NC는 발목을 잡혔다.
이밖에 이종운 감독대행 체제로 첫 경기에 나선 롯데 자이언츠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를 5-2로 제압하고 7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반면 한화는 7연패에 빠졌다.
잠실구장에서는 단독 선두 LG 트윈스가 연장 10회 박해민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두산 베어스에 3-2 신승을 거뒀다. 키움 히어로즈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를 연장 끝에 8-3으로 꺾었다.
이외에도 KT 위즈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6-4로 누르고 4연승을 달리며 2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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