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7억원 확보... 10월부터 건축공사 시작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오는 12월 화도읍에도 영유아의 놀이 수요와 학부모의 마음을 담은 장난감 도서관이 건립될 예정이다.
남양주시의회 이상기 부의장은 ‘장난감 도서관 화도점’ 건립 사업이 오는 12월을 목표로 순항중이라고 밝혔다.
장난감 도서관에서는 영유아 장난감 대여 뿐만 아니라, 상담 및 치료지원, 영유아 ESG 프로그램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 부의장은 화도초등학교, 마석초등학교 등 화도 소재지의 초등학교 운영위원장으로써 그간 학부모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한 영유아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 부의장에 따르면 화도읍은 영유아 인구 5,300여명(2위, 약15%), 어린이집86개소(1위, 16%)로 영유아의 놀이 수요가 매우 높다.
이에 화도지역에 장난감도서관 등 인프라 우선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고 그 결과 장난감 구입비 2억 포함, 총 사업비 7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오는 10월부터 송라초등학교 옆 마석우리 593번지내에 건축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부의장은 “장난감도서관 화도점이 개소되면 관내 거주(재직)중인 영유아 가정과 어린이집 등에 영유아 양육지원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