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단독 선두 LG 트윈스가 2위 KT 위즈와의 맞대결에서 신승을 거뒀다.
LG는 지난 5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와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2연패에서 벗어나며 1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했다. KT와의 격차는 6.5게임으로 벌렸다. 반면, KT는 4연패에 빠지며 3위 SSG 랜더스에 1게임 차로 추격을 허용했다.
이밖에 NC는 창원 NC파크에서 키움을 2-1로 꺾고 4위로 올라섰다. 연승을 달리던 키움은 발목을 잡히며 9위에 자리했다.
3위 SSG 랜더스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를 11-6으로 제압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3연승에 실패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롯데 자이언츠는 울산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10-3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한편, KIA와 두산의 잠실구장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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