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KIA 타이거즈의 연승 가도에 브레이크가 풀렸다.
KIA는 지난 6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7-1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KIA는 무려 10년 만에 9연승을 달렸고, 6위 두산과의 격차도 4경기로 벌리며 5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반면, 두산은 연패에 빠졌다.
이밖에 KT 위즈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0-3으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던 9회말 기적같이 4점을 득점하며 LG 트윈스에 드라마 같은 역전승을 거뒀다.
아울러 NC 다이노스는 창원 NC파크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8-2로 제압하며 2연승을 달렸고, 삼성 라이온즈는 울산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7-2로 꺾었다. 한화 이글스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SSG 랜더스에 연장 끝 6-5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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