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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청 자투리공간 ‘스마트팜’ 조성... '4차 산업 체험'
마포구청 자투리공간 ‘스마트팜’ 조성... '4차 산업 체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9.07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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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청 1층 유휴공간에 설치된 스마트팜
마포구청 1층 유휴공간에 설치된 스마트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구청 자투리 공간에 사시사설 상추, 로메인, 바질 등 신선한 채소를 기를 수 있는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4차 산업에 대한 체험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다. 

구는 오는 7일 청사 내 1층 자투리공간에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등을 접목한 ‘마포형 오염 ZERO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소식 날인 9월7일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채택된 유엔 기념일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로 마포구청 어린이집 5세반 아이들도 함께하며 의미를 새길 예정이다.

미래 농업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팜’은 외부 환경에 상관없이 저탄소 친환경적으로 365일 24시간 작물을 최적의 상태로 기를 수 있는 시설이다.

구는 약 10㎡의 작은 공간을 활용해 스마트팜을 설치했으며 현재 3단 2열로 상추, 버터헤드, 로메인, 바질 등 싱싱한 엽채류 작물이 자라고 있다.

마포구는 9월까지 시범운영해 작물을 기르고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체험 및 교육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도시농업관리사가 스마트팜을 전문적으로 관리해 생산성을 높이고 아이들 교육도 전담할 것”이라며 “첨단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팜은 아이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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