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내일날씨] 가을의 시작 알리는 ‘백로’...전국 대체로 맑고 늦더위 계속
[내일날씨] 가을의 시작 알리는 ‘백로’...전국 대체로 맑고 늦더위 계속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09.07 1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에 수크령이 피어있다. (사진=뉴시스)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에 수크령이 피어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절기 '백로(白露)'인 내일(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3도까지 오르며 덥겠다.

기상청은 7일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서울과 전주, 춘천의 낮 기온은 31도까지 오르겠고, 수원과 청주에서도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돌겠다. 수도권과 서쪽 내륙에서는 체감온도 33도 내외로 올라 늦더위를 보이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수원 18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31도, 강릉 28도, 청주 30도, 대전 29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대구 29도, 부산 28도, 제주 28도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남부먼바다와 제주도동부·남부앞바다엔 내일 새벽까지, 제주도남쪽먼바다(남서쪽안쪽먼바다 제외)는 내일 오후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아울러 내일 오후까지 전남남해안과 제주도엔 바람이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존 농도는 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에서 ‘나쁨’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