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가 지난 7일 집행부가 제출한 제2차 추경안에 대한 최종 심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추경안 규모는 총 596억원으로 심사 결과 감액 22억4675만원(4건), 증액 10억4424만2000원(11건), 신설 12억250만8000원(7건)으로 조정됐다.
노원구의회는 지난 7일 제280회 임시회 중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결특위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 한 추경안에 대해 최종 심사했다.
이번 예결특위는 박이강 위원장과 강금희·이용아 부위원장을 비롯해 부준혁, 손명영, 안복동, 유웅상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예결위 위원들은 이날 심사에서 먼저 부서별 주요 예산사업설명을 듣고 거기에 대해 예산편성의 필요성, 시급성, 규모에 대해 질문하고 의원들 간 심도 깊은 토론 끝에 이같이 예산을 조정했다.
박이강 예결위원장은 “이번 심사를 통해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구민들이 필요하고 체감할 수 있는 중요한 예산인지 여부를 꼼꼼하게 심사했다”며 “집행 부서는 편성된 예산이 낭비되는 일 없이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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