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경기수원=신선진 기자] 8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KT위즈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위즈 대 SSG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KT위즈는 배제성이 선발투수로 나섰고 SSG랜더스는 문승원이 선발투수로 나섰다
경기는 1회초부터 SSG랜더스 타선이 배제성에게 선취점 2점을 따내며 앞서나갔다 . 하지만 1회말 KT의 반격이 메서웠다 선발투수로 나선 문승원에게 6점을 딴내며 빅이닝을 만들었다.
SSG랜더스로 2회초 공격에서 한유섬의 1루타 김성현의 7구째 승부끝에 볼넷으로 출루 추신수가 2루수앞 땅볼로 출루하며 만루를 채웠고 최지훈과 최정의 적시타로 2점을 따라붙으며 1점차로 따라잡았다.
KT위즈는 문승원에게 3회와 4회 1점씩 따냈고 구원투수로 올라온 박종훈에게 5회엔 1루2아웃 상황에서 배정대의 2루타로 1득점,만루상황에서 대타로 나선 강백호가 7구 승부끝에 우측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13대 5로 8점차로 따돌렸다.
사진=신선진 기자KT위즈 강백호가 박종훈에게 만루홈런을 쳐내며 2루베이스를 밟고 있다.
사진=신선진 기자KT위즈 강백호가 만루홈런을 쳐내고 홈베이스를 밟고 덕아웃으로 들어오며 KT위즈 동료들에게 환호를 받고있다.
SSG랜더스는 7회 최지훈의 안타 에레디아 전의산의 적시타로 2점을 따라잡았으나 KT도 7회말 3득점을 올리며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경기결과는 16:7로 KT위즈의 9점차승리하며 SSG랜더스에게 3연패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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