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클린스만호가 항해 6경기 만에 FIFA 랭킹 54위 사우디아라비아를 제물로 첫 승을 신고했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3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벌어진 사우디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조규성의 헤더 결승골에 힘입어 1-0 진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클린스만 감독 부임 이후 A매치 5경기에서 3무2패를 기록 중이던 한국은 6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하는 데 성공했다. 반면, 사우디는 최근 A매치 6연패 늪에 빠졌다.
한편, 그간 외유성 행보와 재택근무 논란 등으로 비난여론을 받았던 클린스만 감독은 유럽파 점검을 이유로 국내에 바로 오지 않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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