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이재명 "尹 '국면 전환용' 개각, 국민 삶 뒷전인 정권만을 위한 개악"
이재명 "尹 '국면 전환용' 개각, 국민 삶 뒷전인 정권만을 위한 개악"
  • 이현 기자
  • 승인 2023.09.15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서구청장 선거, 윤석열 정권의 실정과 폭주를 심판하는 전초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당 대표실에서 15일째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당 대표실에서 15일째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윤석열 정부의 부분 개각에 대립각을 세웠다.

윤 대통령은 지난 13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의 후임으로 군 장성 출신인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을 지목했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는 MB(이명박 전 대통령) 정부 출신인 유인촌 대통령 문화체육특별보좌관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는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명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국면 전환용 개각은 없다며 버티던 윤석열 정권이 개각을 단행했다. 이번 개각은 국민과 싸우겠다는 상식 밖의 '오기 인사'로 보인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국민 삶을 돌보지 않는 정권만을 위한 개각은 국민이 용납할 수 없는 '개악'일 뿐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그는 "특히 군의 정치적 중립을 헤치고 검찰처럼 장악하겠다는 의도와 문화예술체육계를 제2의 국정농단 사태로  몰고 갈 시도는 절대 좌시할 수 없다"면서 "이번 강서구청장 선거는 윤석열 정권의 실정과 폭주를 심판하는 전초전이다. 반드시 승리해 무도한 정권에 대하여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