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남양주시가 15일 민선8기 문화분야 공약사업인 ‘평내 체육문화시설’을 연내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내 체육문화시설’은 377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에 지상 2층, 연면적 1만1503㎡ 규모로 지어진다.
내부에는 6레인 25m 규격의 수영장과 2레인 25m 규격의 유아풀, 아쿠아로빅 전용 공간, 다목적 실내체육관 뿐만 아니라 문화교실 등 주민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해 현재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자 선정 절차가 진행 중으로, 시설 준공은 2025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평내 체육문화시설이 본격 운영되면 평내동 일대 주민들의 여가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체육문화시설 조성을 기다려 온 평내 주민들을 위해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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