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한국 축구가 아시안게임 3연패를 향해 기분좋은 항해를 시작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지난 19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각) 중국 저장성 진화시 진화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쿠웨이트와의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골폭풍 몰아치며 9-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앞서 열린 같은 조의 태국과 바레인 경기가 1-1로 비기며 조 1위로 올라섰다. 특히, 야구 스코어 같은 9-0 승리로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한편, 황선홍호는 오는 21일 태국과 조별리그 2차전을 펼치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도 이날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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