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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상권 살리자"... 관악구, ‘20% 할인’ 특별상품권 발행
"신림역 상권 살리자"... 관악구, ‘20% 할인’ 특별상품권 발행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9.20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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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상권회복 상품권 포스터
신림역 상권회복 상품권 포스터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최근 방문고객 감소와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림역 인근 상권회복을 위해 20억원 규모의 특별상품권을 발행한다.

특별상품권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20% 특별할인가로 발생을 시작하며 신림역 인근 3개 행정동(신림동, 서원동, 신원동) 내 관악사랑상품권 가맹점 1700여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구는 그동안 신림역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신림역 상권 회복 대책’을 마련해 왔다.

관악 별빛 축제와 별사리 플리마켓의 조기 개최 및 확대 운영을 시작으로 참여형 공연과 체험행사가 있는 ‘릴레이이벤트’ 운영, 상권 방문 고객 대상 ‘쿠폰 이벤트’도 계획,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구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최근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신림역 상권 회복 특별상품권’ 발행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했다.

할인 구매 한도는 1인 기준 50만원, 보유 한도는 150만원으로 1만원 단위의 모바일 형태 상품권으로 구매할 수 있고, 유효기간은 상품권 발행일로부터 1년이다.

구매와 결제는 ‘서울pay+’, ‘티머니페이’, ‘신한 쏠(SOL)’, ‘머니트리’, ‘신한Play’ 총 5종 앱(App)에서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pay⁺고객센터, 다산콜센터(120), 관악구 지역상권활성화과에 유선문의하면 된다.

구는 이번 특별상품권 발행이 주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풍족한 명절을 맞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오는 10월 ‘2023 관악강감찬축제’의 일환으로 신림역 주변 별빛내린천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구는 ▲주민 참여형 부스 ‘관악 퍼레이드 21’ ▲남창동 줄타기 공연 ▲관악구 소재의 병원과 함께하는 ‘별의별 건강비법’ 등 재미난 볼거리로 신림역 상권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신림역 상권회복 상품권 발행으로 신림역 인근 상권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 신림역 상권이 다시 활기를 찾기를 기대한다“라며 ”신림역 상권회복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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