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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강서구청장 보궐 尹 개입설'에 "민주당 승리 명분·책임 커져"
野 '강서구청장 보궐 尹 개입설'에 "민주당 승리 명분·책임 커져"
  • 이현 기자
  • 승인 2023.09.20 13:1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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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제공자 다시 후보로 내세운 오만함 심판할 것"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병원에서 단식투쟁 21일차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병원에서 단식투쟁 21일차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개입하면서 선거 성격이 더 분명해졌다"고 대립각을 세웠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오전 최고위원 회의에서 "보궐선거는 대통령과 집권당에 대한 첫 중간평가 선거가 됐다"며 "선거 의미도 커졌고 민주당이 승리할 명분, 책임도 커졌다. 원인 제공자인 사람을 6개월 만에 다시 후보로 내세운 오만함을 강서구민이 혹독하게 심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생경제 파탄 무책임도 심판을 피할 수 없다"며 "민주당은 낮은 자세로 구민 원하는 정책 책임 있게 실행하겠다"고 했다.

이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촉발한 김태우 전 구청장이 지난 5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아 구청장 직을 상실한 뒤 석 달 만에 윤석열 대통령의 8월 광복절 특사로 사면받은 데 이어 여당 공천을 받아 또 다시 보궐선거에 나선 것을 직격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선 김 전 구청장이 이른바 '윤심(尹心) 후보'가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박 원내대표는 경제 현황과 관련해선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일본에 역전당하기 직전"이라며 "코로나 이후 다른 나라 성장률이 올라가는 흐름이지만 유독 우리나라만 내려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감세 기조를 폐지하고 재정의 경제 성장 기여도를 높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세수결손이 사상 최대인 59조 원으로 나타났다"며 "우리나라처럼 15% 가까이 오차가 발생하는 나라는 없다"고 직격했다. 아울러 "이번 결과는 감세, 긴축이 불러온 재정 참사"라며 "“감세와 긴축을 폐기하고 국가 재정을 정상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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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디져서 우리 기쁜날~ 2023-09-20 14:00:50
6개월 후에 국민들은 오래동안 학수고대하던 즐거운 판결을 TV생중계로 시청합니다.
말로는 당당하게 수사 받겠다던 전과4범놈은 방탄 단식쇼로 잠시 위기를 모면하지만
국민들은 더이상 용남하지도 더이상 오래 참지도 않았습니다.
사법부가 희대의 사기꾼 이재명놈에 대하여 정의의 응징을 가합니다.!!!!!
대법원의 정의로운 판결은......
(((가석방없는 종신형과 지하독방수감 10년, 벌금 100억원과 추징금 900억원!!!!)))
라도민주당 167명 양아치 의원년놈들의 반국가적 반역방탄으로 근근이 버티던 전과4범놈은
했빛이 들지않는 지하 감빵의 어둡고 축축한 독방에서 쓸쓸하게 홀로 남은 여생을 보내야합니다.
국민을 선동하던 가벼운 주둥아리도 이젠 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