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 현대오토에버는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거래 대금 750억원의 지급일을 더 앞당겨 추석 연휴 전 지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에 따르면 이번 조기 지급 대상은 현대오토에버가 올해 8월과 9월 매입한 하도급 거래 대금으로, 총 750억원 규모다. 협력사들은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2주 일찍 대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조기 지급 규모는 지난 설 연휴 전 조기 지급한 대금보다 110억원 증가했다. 앞서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설 명절에도 약 640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동행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동반 성장 노력을 확대해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