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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365일 꺼지지 않는 돌봄 지원’ 추진..5년간 300억원 지원
하나금융, ‘365일 꺼지지 않는 돌봄 지원’ 추진..5년간 300억원 지원
  • 김광호 기자
  • 승인 2023.09.21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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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저출산 문제 극복 및 상생금융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HANA 인생여정 지원' 프로젝트 중 보육 틈새를 메우고 돌봄 친화 문화 조성을 위한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프로그램은 하나금융이 5년간 총 300억원 규모로 ‘주말·공휴일형 어린이집’과 ‘365(24시간) 어린이집’ 50개소를 선정하고 양질의 보육 서비스 및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일과 가정의 양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먼저, 하나금융은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프로그램 중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 200억원 규모의 지원을 통해 ‘주말·공휴일형 어린이집’ 40개소를 선정하고 주말 및 공휴일 돌봄반 등을 확대 운영(토,일,공휴일 09:00~18:00)키로 했다.

하나금융과 보건복지부는 육아기 부모의 다양한 근로 형태에 따른 보육 수요를 파악해 전국의 틈새 돌봄 필요 지역을 발굴하고 주말·공휴일 특화 돌봄 서비스 제공 및 돌봄 친화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2018년에 시작된 하나금융그룹의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프로그램을 통해 틈새 없는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고 대한민국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하나금융은 수요가 있는 지자체와도 별도 협력을 통해 총 100억원 규모로 10개소의 ‘365(24시간) 어린이집’을 확대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365(24시간) 어린이집’ 사업을 통해 심야, 교대근무가 필요한 경찰·소방공무원·간호사·자영업 등의 직종에 종사하는 부모들에게 정규 보육 시간(평일 07:30~19:30) 외에도 영유아 돌봄 공백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하나금융이 ‘365(24시간) 어린이집’ 희망 지역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공모하면 지자체는 심사를 통해 운영이 가능하고 조건에 부합하는 곳을 선정한다. 

선정된 국공립어린이집은 하나금융 및 해당 지자체와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특화 돌봄 프로그램 개설과 운영 등에 필요한 비용을 5년간 하나금융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하나금융은 올해 4월 ▲결혼 ▲임신·출산 ▲육아 ▲주거 안정 등 청·장년층의 자산형성▲실버케어까지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하나’만의 'HANA 인생여정 지원'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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