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손흥민(토트넘)이 아스널과의 시즌 첫 북런던 더비에서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손흥민은 지난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스널과의 2023~2024시즌 EPL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2골을 터뜨렸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42분 동점골을 넣은 후 또 다시 1-2로 지고 있던 후반 10분경 상대 골망을 흔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손흥민은 후반 34분 히샤를리송과 교체됐으며, 양팀은 2-2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나란히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한편, 이날 멀티골로 올 시즌 4, 5호골을 신고한 손흥민은 리그 득점 부문 단독 2위로 올라섰으며, 유럽 무대 개인 통산 199호골을 기록해 200호골까지 단 한 골만을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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