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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원내지도부 총사퇴... 25일 본회의 무산
민주 원내지도부 총사퇴... 25일 본회의 무산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9.25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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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결국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다.

그러나 정기국회 의사일정을 협의할 야당 원내대표 자리가 공석이 됨에 따라 당장 오는 25일 본회의가 무산되는 등 후폭풍이 만만찮게 불어오고 있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는 지난 21일 이 대표 체포동의안 국회 통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다.

지도부 공석으로 혼란에 빠진 민주당은 당장 오는 26일 차기 원내대표 선거를 하기로 했다.

문제는 25일 국회 본회의가 무기한 연기되면서 김명수 대법관의 후임과 각종 민생법안도 표류하게 됐다는 점이다.

26일 차기 원내대표가 선출되더라도 추석연휴와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앞둔 이 대표의 상황에 따라 10월 초 본회의 일정을 잡는데도 어려움이 생길 가능성도 있어 당분간은 국회가 공전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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