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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친명' 색채 굳히는 민주, 원내대표 선거에 쏠린 시선
"위기를 기회로" '친명' 색채 굳히는 민주, 원내대표 선거에 쏠린 시선
  • 이현 기자
  • 승인 2023.09.25 10:5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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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 중진 우원식·김민석·남인순·홍익표 '4파전', 26일 원내대표 선거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사태로 당 원내지도부가 전원 사퇴한 가운데, 민주당 원내대표에 정치권의 시선이 쏠려있다. 현재 신임 원내대표에 출사표를 낸 4인 모두가 친명(친이재명)계 중진 의원들인 만큼, 민주당이 이재명 체제의 위기 속에 색채 굳히기를 시도하며 위기 타개에 나선 모습이다.

민주당은 후보 등록 마감일인 지난 24일까지 친명계로 분류되는 4선 우원식 의원을 비롯해 3선 김민석·남인순·홍익표 의원이 원내대표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늘(25일) 당내 유세를 거쳐 오는 26일 오후 2시 정견발표 직후 원내대표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다만 앞서 원내대표 후보군으로 하마평이 돌았던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내면의 분노와 무력감을 다스리지 못한 채 원내대표의 직분을 맡아보겠다고 말씀드릴 수 없다"며 이번 원내대표 선거전에서 물러났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우리 민주당이 민생과 민주를 지키는 혁신정당으로 거듭나자고 호소드린다"고 했다. 

민주당은 당대표 체포안 가결 사태로 생긴 지도부 공백을 최소화하는 한편, 이번 원내대표 선거를 통해 빠르게 난맥상을 수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친명계 중진으로 채워진 원내대표 후보군은 '친명 체제' 굳히기를 통해 체포안 국면으로 흩트러진 내부 결속을 봉합하겠다는 당 차원의 의지를 시사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민주당 안팎에선 체포안 표결 과정에서 최대 39명의 이탈표가 나온 것으로 분석된 만큼, 비명(비이재명)계를 향한 비판이 거센 상황이다. 가결에 표를 던진 의원들에 대한 응분의 조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서은숙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당론으로 의결하지는 않았지만 당론에 준하는 정도의 논의와 결의가 있어왔다"라며 "가결 투표에 대해서는 명백한 해당 행위라고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리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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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잡범 이재명의 전라도 야바위 꼼수단 2023-09-25 11:06:05
국가대표 개잡범 이재명 전라도 야바위 꼼수단식으로 최장단식기간 24일 세계신기록 달성!!!

희대의 좀비사기꾼 이재명은 온갖 비열한 방법과 전라도 꼼수단식으로 버티고 버티다가
167석 거대 라도민주당내의 소수 양심적 인사들의 내부 반란표로 국회체포동의안이 가결되고
일주일뒤 영장실지심사에 휠체어에 누워나가 재판을 받습니다.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사법방해 재판지연 위증교사 증거인멸 정황이 드러나
영장은 신속하게 발부되어 중대토착비리의 몸통으로 지목되어 마침내 구속됩니다.
야비하고 얕은 술수로 야당대표까지는 승승장구하지만 딱 거기까지?
너무나 경박한 주둥아리와 좀스런 잔대가리로 인하여 그 스스로 패가망신 자멸합니다.

그로부터 육개월 뒤 구속상태로 기소된 이재명놈은 죄수복입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