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신예 배우 김우겸이 VAST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5일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꾸준히 자신만의 필모를 쌓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배우 김우겸과 함께 하게 됐다”며 “폭넓은 활동을 통해 김우겸이 가진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우겸은 독립영화 ‘뿔’(2014)로 대한민국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최우수 남자연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복날’(2020), ‘세이레’(2021), ‘경아의 딸’(2022)등 다수의 독립영화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또한 드라마 ‘멜로가 체질’(2019), ‘싸이코지만 괜찮아’(2020),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2021)등 작품 출연했다.
전속 계약 체결 이후 첫 행보는 부산국제영화제이다. 김우겸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한국이 싫어서’로 오는 10월 레드 카펫을 밟는다. ‘한국이 싫어서’ 는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 분)’가 모든 걸 뒤로하고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로, 김우겸은 ‘계나’의 오랜 연인인 ‘지명’ 역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VAST엔터테인먼트는 현빈, 이연희, 스테파니리, 신도현, 도우, 김지인, 박이현, 고하, 한은수, 김서안 등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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