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2월28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 구간이 개통된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화도읍 창현리와 포천시 소흘읍을 연결하는 총 길이 28.71㎞로 사업비 1조4836억원이 투입됐다.
도로가 개통되면 남양주시에서 포천시까지의 거리가 기존 도로에 비해 약 21㎞ 줄어들어 통행 소요시간도 17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의 교통량이 분산돼 수도권 내부 교통 혼잡이 개선되면서 수도권 동북부지역에서의 고속도로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지난 5월 개통한 수도권 제2순환선 화도~양평 구간 중 미준공된 화도~조안IC 구간도 화도~포천 구간 개통에 맞춰 개통이 추진되고 있다”며 “해당 도로들이 개통되면 남양주시는 사통팔달 수도권 교통요충지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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