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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교통안전 유의”... 추석 연휴 첫날, 오후부터 ‘맑음’
“귀성길 교통안전 유의”... 추석 연휴 첫날, 오후부터 ‘맑음’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9.28 0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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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서울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이 정체를 빚고 있다. (사진=뉴시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서울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이 정체를 빚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추석 연휴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첫날인 28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는 차차 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비의 양은 적지만 내린 비로 도로가 미끄럽고 안개가 끼는 곳도 있어 귀성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며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아침까지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비가 오는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제주도 1㎜ 내외▲강원영서 5㎜ 미만 ▲울릉도·독도 5~20㎜다. 비가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특히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거나 그친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원 산지는 오전까지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기상청은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시 속도를 줄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5~29도를 오르내리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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