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입직 5년 차 이내 MZ세대가 업무혁신으로 스스로 조직문화를 개선해 나가겠다며 협의체를 발대해 눈길을 끈다.
특히 경영진은 이들의 혁신 아이디어에 귀를 기울이고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상호)은 MZ세대 임직원 중심 협의체인 ‘주니어보드’가 발대했다고 5일 밝혔다.
‘주니어 보드’는 조직문화개선과 세대간 소통 확대 방안으로 젊은 직원들 스스로 구성을 제안해 이루어 졌으며 공단 혁신을 통한 조직발전과 소통강화를 목적으로 삼고 있다.
현재 주니어 보드는 입직 5년 차 이내 대리급 직원들로 구성되어 2개조로 나눠 활동 중이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모임과 자발적인 토론 참여를 통해 종로 구민을 위한 혁신 방안과 업무 혁신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또한 공단 전 직원 대상 조직문화 개선과 세대 간 원활한 소통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MZ세대 주니어보드가 찾아가는 리버스 멘토링을 통해 조직문화개선과 소통 확대에도 힘쓸 예정이다.
공단 김상호 이사장은 “공단에서 가장 오래 근무할 젊은 직원들이 스스로 공단 혁신 방안을 말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를 기반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단에 반영할 수 있도록 귀 기울이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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