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금요일인 내일(6일)은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5일 “내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낮부터 차차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또 당분간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15도로 크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밤사이 체감온도가 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수원 9도, 춘천 7도, 강릉 11도, 청주 10도, 대전 8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9도, 부산 13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제주 21도다.
특히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내륙에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 산지와 남부지방 높은 산지, 일부 강원내륙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아울러 이른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내륙·산지의 일부 도로에서는 지면 온도가 0도 가까이 내려가면서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가 나타나고,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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