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한국 선수단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 후 처음으로 단 한개의 금메달을 따지 못하는 '노골드'에 그쳤다.
한국은 지난 4일 믿었던 여자 핸드볼과 양궁에서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
대회 3연패를 노리던 여자 핸드볼은 이날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저장 공상대 체육관에서 열린 일본과의 여자 핸드볼 결승전에서 19-29로 완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궁 남자 컴파운드 대표팀도 이날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에 패하며 2연패가 무산됐지만,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밖에 여자 농구 대표팀과 컴파운드 양궁 여자 대표팀은 단체전 각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추가했다.
여자 농구 대표팀은 북한을 상대로 93-63으로 승리하며 동메달을 획득했고, 컴파운드 양궁 여자 단체전 3위 결정전에서는 인도네시아를 232대 229로 꺾고 동메달을 따냈다. 또 레슬링 남자 최중량급 김민석과 주짓수 남자 69㎏급 주성현도 이날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현재까지 한국은 금메달 33개, 은메달 47개, 동메달 77개로 종합 3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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