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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고속도로 정체 극심... 서울~부산 8시간
연휴 첫날 고속도로 정체 극심... 서울~부산 8시간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10.07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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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연휴 고속도로 상황 (그리팩=뉴시스)
한글날 연휴 고속도로 상황 (그리팩=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연휴 첫날인 7일 토요일 고속도로는 나들이 차량 등 교통량 증가로 정체가 극심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6만대,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79만대로 예상됐다.

이에 이날 오전부터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되면서 서울에서 부산까지 8시간 가까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먼저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6~7시께 정체가 시작됐으며 낮 12시~오후 1시 사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정체는 오후 8~9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반대로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8~9시께부터 정체가 빚어지고 있으며 오후 5~6시께 정체가 최대에 이르겠고 오후 10~11시께가 돼서야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8시간 ▲서울~대구 6시간50분 ▲서울~광주 6시간20분 ▲서울~대전 4시간10분 ▲서울~강릉 5시간40분 ▲서울~울산 7시간30분 ▲서울~목포 7시간3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50분 ▲대구~서울 4시간40분 ▲광주~서울 3시간50분 ▲대전~서울 2시간17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5시간20분 ▲목포~서울 3시간50분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한글날 연휴기간 고속도로 교통량은 행락철 나들이 차량으로 인해 주말은 평소보다 증가하나, 월요일의 경우 일요일부터 교통량이 분산되어 평소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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