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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단기체류 122명 추가 확인... "오늘 191명 귀국"
이스라엘 단기체류 122명 추가 확인... "오늘 191명 귀국"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10.10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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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단기 체류 우리 국민 191명이 이날 대한항공을 통해 귀국한다. (사진=YTN 캡쳐)
이스라엘 단기 체류 우리 국민 191명이 이날 대한항공을 통해 귀국한다. (사진=YTN 캡쳐)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분쟁으로 교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제3국 항공사를 통해 이스라엘에 입국한 122명의 단기 체류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10일 단기 체류 국민 191명 귀국 등 항공편 또는 육로를 통한 철수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잔류 예정인 230여명에 대해서도 출국을 안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 이스라엘에 체류 중으로 확인된 우리 국민 수는 장기 체류자 약 570여명, 단기 체류자 약 480여명 등 총 1050여명이다.

장기체류 국민은 텔아비브에 210여명, 예루살렘에 290여명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 서안에 20여명, 기타지역에 50여명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단기체류 중인 국민은 대한항공을 이용한 360명 외에 제3국 항공사를 이용해 입국한 12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날 오후 1시45분(현지시간) 기준 단기 체류 중인 국민 191명이 대한항공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며, 27명이 육로를 통해 요르단으로 이동한다. 또 30명은 오는 12일 터키항공을 이용해 출국할 예정이다. 나머지 잔류 예정자 230여 명에 대해서도 외교부가 출국을 안내 중이다.

앞서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외교부가 중심이 되어 관계 부처는 교민과 여행객의 안전 대책을 철저히 준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국회 국정감사에서 "아직 공관에 접수된 한국인 인질 피해 접수 사례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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