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강동구(이수희 구청장) 암사동 암사역사공원 내 조성한 가을테마 꽃밭에 붉은 메밀꽃이 ‘활짝’ 펴 방문객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지난 5월 유채꽃밭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풍경과 낭만을 선사한 이후 다시 한번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볼거리를 제공해 방문객들을 유혹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구는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암사역사공원 보상 완료 토지에 메밀 및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한 바 있다. 그중 붉은 메밀은 지난 10일부터 절정에 이르러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구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펼쳐지는 제28회 강동구 선사문화축제와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공원 조성을 기대하는 주민들의 누적된 피로를 잠시나마 해소하고 도심 속 활력소가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메밀꽃밭을 조성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꽃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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