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상호)이 숭인동 주차난 해결을 위해 신규로 조성된 공영주차장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주차장 운영을 통해 지역 주차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공단은 관내 주차 문제를 위해 창신동, 옥인동, 삼청동, 신영동 등에 공영주차장 건설을 추가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영주차장이 조성된 숭인동 지역은 주택 밀집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마땅한 공영주차장의 부재로 주차난이 커 주민들의 주차장 확충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에 종로구와 공단은 주민 의견 수렴 후 총 86면의 공영주차장을 건설하고 9월부터 공단이 맡아 임시 운영을 해 왔다. 이어 거주자 우선 접수를 마치고 이달 5일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공단 김상호 이사장은 “공단은 지역 주민의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였고 공영주차장 운영으로 주민들의 편익가 주차환경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종로구와 함께 공영주차장 확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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