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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가을비’...일부 천둥·번개에 우박까지
[내일날씨]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가을비’...일부 천둥·번개에 우박까지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10.13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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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고 있는 지난 4일 오후 서울 충무로에서 우산을 챙기지 못 한 외국인이 황급히 뛰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내일(14일)은 전국 곳곳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가을비가 내리겠다. 일부 지역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3일 “내일은 새벽 중부서해안에서 시작된 비가 오전부터 밤사이 중부지방과 전북에 내리겠다”며 “경기남동부와 강원영서에는 모레 이른 새벽까지 이어지는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낮부터 밤사이 곳곳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북부, 서부 내력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강한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특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내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북부서해안 5~40㎜ ▲강원영동, 전북,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20㎜ ▲광주, 전남북부, 경남북서내륙 5㎜ 내외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6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5도, 수원 12도, 춘천 11도, 강릉 13도, 청주 13도, 대전 10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대구 13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9도, 강릉 21도, 청주 21도, 대전 19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2도, 부산 24도, 제주 23도다.

내일 전국 곳곳에 내리는 가을비가 그친 뒤에는 지금보다 온도가 더 내려가 다음 주 초반에는 서울 아침온도가 9도까지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미세먼지는 전국 대부분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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