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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체류 국민 163명 군 수송기로 귀국... “오늘밤 도착”
이스라엘 체류 국민 163명 군 수송기로 귀국... “오늘밤 도착”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10.14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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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대응팀이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김해 소재)에서 긴급 해외공수 임무를 앞두고 출정 신고를 실시하는 모습. (사진=국방부 제공)
신속대응팀이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김해 소재)에서 긴급 해외공수 임무를 앞두고 출정 신고를 실시하는 모습. (사진=국방부 제공)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163명을 태운 군 수송기가 한국으로 귀국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수송기에는 우리 국민 뿐만 아니라 인도적 차원에서 일본국민과 싱가포르 국민도 함께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수송기는 현재 안전한 지역에서 비행 중이며 오늘 밤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14일 국방부와 외교부는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군 수송기(KC-330)를 통해 귀국 중인 우리 국민은 장기 체류자 81명과 단기 여행객 82명 등 163명이다.

인도적 차원에서 일본국민 51명과 싱가포르 국민 6명도 함께 탑승해 이스라엘을 빠져 나왔다.

앞서 정부는 지난 13일 군 수송기를 급파했으며 수송기는 현지 시간 기준 13일 저녁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도착했다. 이후 14일 새벽 우리 국민 등을 태우고 텔아비브를 출발했다.

정부는“이스라엘에 남아 있는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육로 및 항공편 등을 통한 보다 안전한 지역으로의 이동을 계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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