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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 美 IIHS 충돌평가서 ‘최고 안전한 차’ 선정
제네시스 G80, 美 IIHS 충돌평가서 ‘최고 안전한 차’ 선정
  • 김광호 기자
  • 승인 2023.10.14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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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G80과 G80 전동화 모델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올해 2월 G90을 비롯해 올해 8월 △GV60 △GV70 △GV70 전동화 모델 △GV80에 이어 이번 △G80 △G80 전동화 모델까지 강화된 충돌평가에서 TSP+ 등급을 받으며 다시 한 번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 및 예방 성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긴다.

올해부터는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을 높이고 헤드램프 평가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해 우수 등급을 획득하기가 어려워졌다.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는 기존에 없던 야간 테스트가 추가됐으며, 헤드램프 평가도 TSP와 TSP+ 모두 전체 트림에서 ‘양호함(acceptable)’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driver-side small overlap front) △조수석 스몰 오버랩(passenger-side small overlap front) △전면 충돌(moderate overlap front) △측면(side) 충돌 등 총 4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획득해야 한다.

또 주/야간 전방 충돌 방지시스템 테스트(차량과 보행자)에서 ‘우수함(advanced)’ 이상의 등급을, 전조등 평가는 차량의 전체 트림에서 ‘양호함(acceptable)’ 이상 등급을 받아야 한다.

제네시스는 모든 모델에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RCC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 다양한 첨단 주행 안전 보조 기능들을 대거 탑재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차종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G80과 G80 전동화 모델의 TSP+ 획득을 비롯한 다수 차종의 최고 등급 획득은 자사 모델들의 높은 안전성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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