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 성금 모금에 이어 두 번째 노사협력 사회공헌 사업 추진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과 수도권공공서비스노동조합 동대문지부(위원장 김범식)은 지난 12일 '10월 노인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동대문구 어르신 문화 축제(동백제)’ 운영지원 봉사를 통해 지역상생과 노사상생을 동시에 이뤘다고 밝혔다.
동대문구가 주최하고 시립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세대통합을 위한 버스킹 공연 ▲MZ세대 문화체험관(숏폼, 네컷사진관, 유튜브 체험 등) ▲문화 체험부스(캘리그라피, 파크골프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공단 노조원들과 임직원은 어르신이 보다 원활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안내와 체험부스 운영 등을 도우며 노사가 함께 지역과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행사장을 찾은 900여 명의 어르신들은 가을날의 햇살만큼이나 환한 웃음과 표정으로 축제를 한껏 즐기는 모습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범식 노조위원장은 “노사 간 신뢰와 협력에 기반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수해복구 성금 모금에 이어 이번 노사협력 봉사활동을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노조원들의 권리를 보호함과 동시에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는 노조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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