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 주차사업팀은 오는 31일 거주자우선주차제도 배점공개를 통해 구민 알권리와 제도의 투명성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거주자우선주차제는 한정된 거주자우선주차장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 모두가 공정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주차 대기기간, 관내 거주 혹은 사업 기간 등 점수에 따라 우선권을 부여하는 배정방식이다.
이번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은 건물식 주차장 9개소, 지평식 노외주자창 11개소 및 노상주차장 포함 일반구간 총 388구간을 포함한 3,631구획이 대상이다.
공단은 이번 거주자우선주차제에 대한 배점공개 제도 도입을 통해 ▲배정경쟁률 ▲배정결과의 최고점수·최저점수 ▲개인 점수 등 신뢰 있는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점수확인은 2024년 상반기 순환배정 발표일인 10월 31일부터 공단 주차사업팀 홈페이지에서 주차장별 배정경쟁률 및 배정결과(최고점수, 최저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개인 점수는 주차사업팀 홈페이지 회원 가입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세부 문의 사항은 전화 및 카카오톡채널(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팀 검색)에서도 문의 가능하다.
인택환 이사장은 “구민이 이용하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의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으로 주차질서 확립을 공고히 하기위해 배점 공개제도를 시행하게 됐다”며 “구민의 굳건한 신뢰가 곧 공단의 이미지가 되는 만큼, 주차장을 포함한 다양한 시설을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의견수렴 및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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