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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요란한 '비'...모레 비 그친 뒤 더 추워져
[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요란한 '비'...모레 비 그친 뒤 더 추워져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10.18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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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고 있는 지난 4일 오후 서울 명동성당 인근 거리에서 우산을 챙기지 못 한 시민들이 황급히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비가 내리고 있는 지난 4일 오후 서울 명동성당 인근 거리에서 우산을 챙기지 못 한 시민들이 황급히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내일(1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린 가운데 요란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18일 “내일 새벽 수도권과 강원북부에서 시작된 비가 오전 중부지방에 확대해 내리다가 오전 중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또한 내일 늦은 밤 수도권북부부터 다시 시작된 비는 모레 이른 새벽까지 그 밖에 수도권과 강원도로 확대되겠다”고 전했다.

비는 모레 늦은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남권과 경남권은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으며, 비가 그친 뒤엔 기온이 낮아져 춥겠다.

내일과 모레 사이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 충북, 경북서부내륙, 울릉도·독도 5~40㎜ ▲경기남부, 강원내륙·산지, 전북 5~30㎜ ▲서울·인천·경기북부, 광주·전남, 대구·경북(서부내륙제외), 부산·울산·경남, 제주도 5~20㎜ ▲서해5도, 강원동해안 5㎜ 내외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16~2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수원 14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2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1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낮아져 주말인 토요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5도까지 뚝 떨어질 것으로 보이며, 체감 온도는 중부지방 대부분이 영하권에 머물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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